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추석연휴 병원·약국 비상진료 풀가동

  • 등록 2024.09.02 16:49:48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이번 추석 연휴(9.14∼18)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1,800여 곳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또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응급진료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풀가동'한다.

 

시는 우선 연휴 기간 경증환자들이 더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를 대폭 확대한다.

 

추석 연휴 5일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500개, 약국은 1천300여개로 총 1천800여곳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당시 가동한 병의원과 약국 수의 1.5배에 달한다.

 

이번 조치로 응급실 과부하를 해소하고 시민들은 원활한 진료를 받게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정보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newyearsday),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경증환자를 위한 응급진료반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3일 이상 내과 및 가정의학과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17일 추석 당일에는 모든 보건소가 운영한다.

 

7개 시립병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각기 다른 진료과목으로 외래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응급의료대응 여력을 강화하기 위해 7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금은 응급의료진 확보를 위한 응급실 전담의사 수당 지원, 응급실에서 연계된 환자의 수술 및 중환자실 운영 등 배후진료 강화 등에 활용된다.

 

7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개 지역응급의료센터에 각각 11억2천만 원과 28억8천만 원이 배정된다. 또 배후진료 운영비로 31억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서울 시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병원 20곳 등 총 69곳이 운영된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고대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의료진과 면담에서 "응급실 의료진의 피로 누적이 심각한 상황으로, 경증환자 분산, 동네 병의원 정상운영 등 여러 가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선 서울시 재원 71억원을 투입하고 정부와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상황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용한 자원을 동원해 응급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 현장에서도 명절 연휴 공백이 없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청라 커낼웨이에 수변 문화공간 확충...'상권 침체'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의 중심 상권인 커낼웨이 일대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서구 청라동 커낼웨이 30m 구간에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공간에는 소규모 물놀이터와 거리공연장, 휴양시설이 들어서며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청라 커낼웨이는 총길이 4.5㎞ 규모의 수변공원을 포함한 상업지구로 인공호수를 따라 상가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상권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지난달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커낼웨이 상권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문화행사나 거리공연 부재로 방문객 체류시간이 짧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별다른 체험 공간이 없다 보니 수변공원이라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것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물놀이터와 거리공연장을 만들어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활성화 대책을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6월 수변 문화공간 개장을 목표로 사업비 확보와 설계용역 등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활기






정치

더보기
깊어지는 鄭 악수 딜레마... 국힘 대표는 초강경 반탄파 [TV서울=나재희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수장은 과연 악수를 나눌까. 그렇다면 언제일까.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과 악수 문제를 놓고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전쟁 중에도 협상장에서 만나 악수를 하는데 집권여당 대표가 1야당과 악수를 계속 거부하는데 따른 비판이 커지는 상황에서 송언석 비대위원장보다 더 강경한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 선거 결선(26일)에 진출하면서다. 김 후보와 장 후보(계엄 해제 표결 참여)는 비상계엄 자체는 반대하지만, 전당대회 선거 운동 과정에서 각각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나", "(민주당이) '줄탄핵'과 '줄특검'으로 계엄을 유발했다"고 발언하면서 민주당 등으로부터 이른바 '윤어게인' 인사란 강도 높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정 대표가 천명한 '악수 자격' 요건상 심대한 결격 사유다. 그는 전대 당시 국민의힘이 대화 상대인 야당이 아니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없이는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이후에도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여의도에서 이른바 '언행일치의 정치인'으로도 통하는 정 대표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