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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생활밀착형 추석 종합대책…"행정공백없는 안전한 연휴"

  • 등록 2024.09.04 09:51:16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3~19일 기간에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책은 ▲ 구민안전 강화 ▲ 소외이웃 지원 ▲ 교통이용 지원 ▲ 생활불편 해소 ▲ 명절물가 안정 ▲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 2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추석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직원 236명이 구청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대책반에서 일주일간 교대 근무하며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태풍 등 악천후에 대비한 '풍수해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형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연휴 기간 현장 순찰을 통해 시설물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제수 식품 취급 업소와 대형쇼핑몰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

 

경로당 175곳을 포함한 어르신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담 생활 지원사가 홀몸 어르신 1천675명의 건강을 확인한다.

아울러 심야택시 불법행위,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벌여 교통불편을 줄인다. 교통공원길 등 공영주차장 8곳과 학교 부설주차장 7곳, 경찰병원 등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15곳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의료 공백을 막고자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을 15·17·18일에 걸쳐 3일간 보건소에 운영하고, 휴일 의료기관과 약국도 별도 지정한다.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해 연휴 전 탄천 제방로 등 청소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연휴 기간에는 인력 800여 명을 동원해 청소 기능을 유지한다. 폐기물 배출에 혼선이 없도록 배출방법을 사전 홍보한다.

명절 농·수·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오는 10~11일 구청 앞 보도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고,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추석명절 이벤트를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행정공백 없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시도록 추석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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