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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공정무역 활성화 ‘씨앗’청년 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

  • 등록 2024.09.10 16:37:19

 

[TV서울=신민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7일 ‘2024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2024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을 통해 지난 5월 9개팀 40여명의 청년혁신가들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개최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거쳐 3개팀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및 공정무역 관련 문제점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을 진행한 3개 팀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지옥의 통학러 모임’팀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성북구 공정무역 가게 정보 및 공정무역 퀴즈로 구성된 게임형 공정무역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 특히, 메타버스 내 공정무역 가게는 실제 가게와 유사한 형태로 구현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부작 사부작’팀은 공정무역 주부활동가 ‘페어런츠(Fair-ents)’를 구성하여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 내 공정무역 가게에 현판을 부착하여 지속적인 홍보 효과는 물론 현판 내 QR코드를 삽입하여 공정무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간접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을 받은 ‘內이웃 공무원’팀은 공정무역 플리마켓과 공정무역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체험형 공정무역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며 공정무역 인식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서로의 성과에 박수를 보내며 향후 방안에 대한 이야기와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느낀 지역 내 문제점 및 잠재력 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의 여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구는 공정무역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성과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정무역 교육의 다양화를 시도할 계획이며, ‘지옥의 통학러 모임’이 제작한 온라인 게임 참여자를 꾸준히 모집하여 ‘재미있게 배우는 공정무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접속하여 실행해 볼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공동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거의 시선에서 벗어나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공정무역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하는 성북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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