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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비디아 CEO "필요시 TSMC 외 이용"…삼성 파운드리 위탁 시사

테크 콘퍼런스서 언급…엔비디아 최신칩 생산능력 TSMC와 삼성뿐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1달러 지출로 5달러 상당 컴퓨팅 자원 제공"
"생성형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기술…AI는 디지털 엔지니어"

  • 등록 2024.09.12 08:55:32

 

[TV서울=나재희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그룹 주최 테크 콘퍼런스에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 삭스 CEO와 대담을 통해 AI 칩 생산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현재 양산되는 칩으로 가장 인기 있는 '호퍼' 시리즈(H100·H200)와 차세대 칩 '블랙웰'을 모두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황 CEO는 이들 칩 생산을 TSMC에 의존하고 있는 데 대해 "TSMC가 동종 업계 최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TSMC의 민첩성(agility)과 우리의 요구에 대응하는 능력은 놀랍다"며 TSMC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그들이(TSMC가) 훌륭하기 때문에 사용한다"면서도 "그러나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른 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we can always bring up others)"고 말했다.

황 CEO는 '다른 업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는 TSMC와 삼성전자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의 발언은 삼성전자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이어 "(AI 칩) 수요가 너무 많다"며 "모두(모든 업체)가 가장 먼저이고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제한된 공급으로 이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칩 공급을 받지 못하는 일부 기업은 좌절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또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우리는 기술 대부분을 자체 개발하고 있어 다른 공급업체로 주문을 전환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런 변화는 자칫 칩의 품질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신중함을 나타냈다.

그는 '대규모 AI 투자가 고객들에게 투자 수익을 제공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기업들이 '가속 컴퓨팅'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술은 기존의 데이터 처리를 가속할 뿐만 아니라 기존 기술로는 처리할 수 없는 AI 작업도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에 투자하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결국 큰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엔비디아에 지출하는 1달러는 곧 고객들에게 5달러 상당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아마존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AI 칩 구매를 위해 투자하는 금액의 5배의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황 CEO는 "놀라운 것은 1조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가속화해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유형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것"이라며 "생성형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우리는 사람의 능력을 확장하는(augument)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AI가 스스로 코드(컴퓨터에 내리는 명령어)를 작성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를 언급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모든 코드 라인을 작성하던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필수적으로 24시간 동반할 수 있는 '디지털 엔지니어'를 보유하게 될 것이고, 이는 미래"라고 낙관했다.

또 엔비디아는 현재 3만2천 명의 직원이 있다면서 가까운 미래에는 "100배 더 많은 디지털 엔지니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청소관리 수준 향상 위한 관리인 교육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3월 30일 구청 소속 미화원을 대상으로 ‘2026년 공중화장실 관리인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영등포구청 청소과 시설장비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공중화장실의 위생 수준 향상과 체계적인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교육은 행정안전부 특수법인 한국화장실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이창국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미화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론과 청소도구 사용방법 시현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미화원의 기본 에티켓, 청소도구의 종류와 특성, 청소용품 및 세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소독, 수질오염 예방 등으로, 공중화장실 관리에 필요한 기본 원칙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대걸레 세척 방법과 세제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도 함께 다뤄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협소한 청소도구실 공간에서의 효율적인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대걸레 세척기와 청소도구 걸이대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정된 공간에서도 위생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장비 배치 도입이 중요하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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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양국 정상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에서 중동 전쟁 관련 논의를 나눴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저는 중동전쟁이 야기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및 해상 풍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담 성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5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였으나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며 "2030년 200억 달러 교역액 달성을 목표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 에어리퀴드사가 한국에 지난해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한 점도 높이 평가한다. 신산업 투자를 늘려가며 현재 4만명 수준인 양국 투자기업의 고용 규모도 향후 10년간 8만명까지 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가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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