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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 생산 1위' 경남 굴·가리비·장어로 밀키트·통조림 개발

  • 등록 2024.09.18 10:50:45

 

[TV서울=박양지 기자] 전남에 이어 수산물 생산 전국 2위인 경남이 수산가공식품을 개발해 수산업 부가가치를 높인다.

경남도는 통영시 6개 수산물 가공업체가 경남 연안에서 잡거나 키운 수산물을 재료로 한 가공식품을 개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중소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업체 1곳당 1억원까지 지원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개발하고 시장개척을 돕는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통영시 6개 업체가 굴·가리비·골뱅이 조림, 장어 직화초벌구이, 굴 차우더(굴 수프)·매생이굴국, 장어·오징어 두루치기, 마늘당면가리비찜, 우럭 맑은탕·매운탕을 각각 밀키트와 통조림 형태로 개발한다.

굴·가리비·장어는 경남이 전국 생산량 1위, 우럭(조피볼락)은 경남 양식 어민들이 가장 많이 키우는 어종이다.

요리연구가이면서 기업인인 백종원 씨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경상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우체국 쇼핑몰·롯데쇼핑 상품기획자, 조리전문가 등이 요즘 트렌드와 젊은 층이 좋아하는 맛을 내는 법, 레시피 규격화, 유통·판매 등 사업화를 돕는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 판매·유통 등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소비쿠폰 '불법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집행 성과를 보였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소비쿠폰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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