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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1세대 조각가 민복진 선생, 동대문구 작품기증

  • 등록 2016.06.28 09:36:28



[TV서울] 국내 제1세대 조각가이며 60년대부터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살아온 원로 향토작가 민복진(1927년생) 선생이 모자상 등 대표작 3점을 동대문구 용두공원에 기증했다.

지난 6월 17일 제주조각공원에서 자리를 옮긴 작품은 ‘모자상’, ‘가족상’ 등 3점이며 가족애를 테마로 인간의 무한한 사랑을 담아낸 민복진 작가의 대표작으로서 선생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조각 작품을 기증한 민복진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28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기증증서를 수여한다. 기증 작품은 동대문구 문화예술 발전과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용두공원을 갤러리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며, 가족의 사랑과 정감을 주제로 작가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이 담겨있는 민복진 조각가 작품이 공원과 어우러져 빛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용두공원을 갤러리파크로 조성하여 조각과 예술이 있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대문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신 조각가 민복진 선생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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