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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가을축제·핼러윈 인파밀집 안전관리 강화…27개 지역 집중점검

  • 등록 2024.10.22 10:06:13

 

[TV서울=이현숙 기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가을철 지역축제 개최 시즌과 '핼러윈 데이'(10월 31일)가 다가옴에 따라 정부가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핼러윈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행안부는 핼러윈 데이인 이달 31일을 앞두고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일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서울 이태원·홍대,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핼러윈에 연례적으로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27개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인파밀집도가 높을 곳으로 예측되는 12개 지역은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을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인파 해산 시까지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

내년 1월까지 각 재난관리주관기관이 소관 시설별 '인파 사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마련을 지원하는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행안부는 앞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으로 규정하고, 공연장·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별 소관 부처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국민께서 안전하게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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