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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씨] 제주·남해안에 비바람…제주 시간당 최대 50㎜ 많은 비

  • 등록 2024.11.01 08:59:14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금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산지·중산간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시간당 30∼50㎜로 더욱 강하게 내리겠다.

충청권 남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충청권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에는 80∼150㎜의 비가 예보됐다. 중산간은 최대 200㎜ 이상, 산지도 많게는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같은 기간 전남 남부는 30∼80㎜, 부산·울산·경남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많은 경우 전남 남부 서해안과 남해안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8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그 밖의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북부 10∼40㎜, 북서 내륙을 제외한 대구·경북 5∼40㎜, 전북 남부 5∼20㎜, 대전·충남 남부와 충북 남부, 경북 북부 내륙 5㎜ 안팎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제주도는 오전부터, 전남 남해안은 밤부터 초속 20m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9도, 인천 14.4도, 수원 11.7도, 춘천 8.7도, 강릉 14.9도, 청주 13.3도, 대전 11.8도, 전주 13.6도, 광주 14.9도, 제주 18.8도, 대구 12.8도, 부산 15.8도, 울산 14.8도, 창원 15.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년보다 높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면서 예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5.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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