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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 상징' 야자수 가로수 퇴출…남국의 정취에서 골치로

  • 등록 2024.11.04 12:28:25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남국의 정취를 연출하기 위해 1980년대 제주 곳곳에 가로수로 심은 야자수가 퇴출당하고 있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탑동 이마트에서 제주항 임항로까지 1.2㎞ 구간에 심은 '워싱톤야자수' 100여 그루를 이팝나무 등으로 교체하는 가로수 수종 갱신 사업이 내년 추진된다.

제주시는 2021년부터 제주시 내 야자수를 이팝나무와 수국, 먼나무 등 다른 나무로 대체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시 내 20개 구간의 야자수 총 1천325그루 중 549그루(41.4%)가 대체됐다. 내년까지 야자수 가로수를 옮겨 심으면 전체 가로수의 절반 가량이 다른 종류의 나무로 대체된다.

 

야자수는 1982년부터 제주도내 가로수로 식재됐다.

하지만 야자수가 생장 속도가 빠르고 다 자라면 아파트 3층 높이인 15∼27m에 달하면서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강풍이 불 때면 야자수가 부러지거나 뽑혀 쓰러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잎이나 꽃대가 떨어져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높이 자란 야자수는 고압선과 접촉해 정전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식재된 야자수는 태풍과 강풍 등으로 안전사고는 물론 매년 고가 사다리차를 동원해 가지치기해야 하는 등 도심 가로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수종을 교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청렴콘서트‧인권 교육으로 신뢰받는 행정 앞장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영등포구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렴콘서트’는 지난 9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공감형 청렴교육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색다른 공연과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인권 전문강사가 단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구의회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 치료시설 등 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청렴 모니터링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인권 현장 탐방프로그램 ▲인권위원회 ▲구민 인권지킴이단 등 다채로운 청렴, 인권 프로그램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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