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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서울시와 함께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시작

  • 등록 2024.11.15 13:36:08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92일 동안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2001년부터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작년부터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부제를 내걸어, 도움이 필요한 우리 동네 이웃을 우리 동네에서 함께 돕는다는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작년 캠페인은 경제 침체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역대 최대 금액인 504억 원을 모금하며 큰 성과를 기록했다. 성금은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된다. 올해 캠페인은 작년 나눔의 열기를 이어 받아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따뜻한 기부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홈페이지를 개설해 시민들의 기부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자치구별로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치구별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부자들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치구별 기부 페이지와 간편하게 연결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기부를 통해 우리 동네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카드 태그로 기부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 주요 명소에 확대 설치하며,이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부 방식도 병행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작년, 서울시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서울시민의 따뜻한 나눔력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www.warmwinterseoul.kr 에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美여행업계, "ESTA 심사 강화로 관광 냉각… 미국 더 약해질 것"

[TV서울=곽재근 기자]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하는 수백만 외국인에게 5년치 소셜미디어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심사 강화 추진에 미 여행업계가 공개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여행협회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에 들어오는 여행객들의 소셜미디어 이력을 확보하려 한다는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최근 발표를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행업계는 이번 조치로 인한 외국인 방문객 감소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염려했다. 미국여행협회는 "우리가 이 정책에 대해 실수한다면 수백만 명의 여행자는 그들의 사업과 수십억달러의 소비를 다른 곳으로 옮겨갈 것이고, 이는 미국을 더 약하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문의 여지가 없는 한 가지는 이 정책이 미국으로의 여행을 움츠러들게 만드는 냉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유럽 주요국들을 포함한 42개국을 대상으로 한 ESTA 제도에 따라 미국과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은 비자를 따로 받지 않아도 출장, 관광, 경유 목적으로 미국을 최대 90일 방문할 수 있다. 그러나 내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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