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9.4℃
  • 구름조금대전 8.1℃
  • 흐림대구 13.1℃
  • 흐림울산 14.1℃
  • 구름많음광주 9.8℃
  • 흐림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7.8℃
  • 흐림제주 13.3℃
  • 맑음강화 8.4℃
  • 맑음보은 5.6℃
  • 구름많음금산 6.6℃
  • 흐림강진군 11.4℃
  • 흐림경주시 13.8℃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사회


강원 시민사회단체, 신경호 교육감 사퇴 촉구 기자회견 열어

  • 등록 2024.11.18 11:14:22

 

[TV서울=김상철 본부장] 단체협약 실효, 학교 현장에서의 충돌 등 여러 이슈를 둘러싸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신경호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연석회의 등 10여개 단체와 정당은 18일 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발전을 뒷받침하는 단체협약을 파기해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트리고 교육을 후퇴시키는 신 교육감은 강원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없다"고 성토했다.

또 "신 교육감은 사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받고 있으며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강한 질타를 받았다"며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강원교육 퇴행에 앞장서고 있는 신 교육감을 거부하며, 단체협약과 강원교육을 지키는 전교조 강원지부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관해 도 교육청은 "전교조 강원지부는 우리 교육청의 단체협상 대상 중 하나며, 단체협약의 효력 상실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치적으로 편향된 단체들이 모여 주민 직선으로 선출한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교육청이 입장을 낼 이유가 전혀 없다"며 "오히려 전교조의 뜻에 반대하는 교육감은 사퇴해야 하는 것인지 도민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