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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지하철 노조, 파업 찬반투표서 71% 찬성률 가결

  • 등록 2024.11.18 14:48:26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약 7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공사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9,450명 중 83.2%인 7,862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표는 5,547명으로 찬성률은 70.55%를 기록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말까지 4차례 본교섭과 15차례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협상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 관계자는 "18일 오후 2시 현재 서울지노위에서 2차 조정 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이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조정 중지 결정이 이뤄지면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총파업 일정을 밝힐 계획이다.

 

공사와 노조에 따르면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 폭과 신규 채용이다.

 

공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 임금 인상률 2.5%를 제시했고 경영혁신은 임단협과 분리해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신규 채용 확대와 함께 더 높은 임금 인상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사는 또 올해 3개 노조와 개별교섭을 벌이고 있다.

 

공사에는 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를 비롯해 제2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이른바 MZ 노조로 불리는 제3노조인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이 있다. 조합원 수는 1노조가 약 60%를 차지해 가장 많다.


정청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는 국민 요구… 법원 자업자득"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5일 "내란전담특별재판부를 설치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누구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면서 "법사위는 신속하게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번갯불에 콩 볶아먹는 듯한 지난 대선 때의 선거법 파기 재판, 대선 개입 의혹,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석방 등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법원 개혁, 사법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론은 어쩌면 법원이 자초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자업자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 판사를 거론, "윤석열 내란 재판을 '침대 축구'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금 같은 속도면 윤석열은 구속 기간 만료로 또 석방돼 감옥 밖으로 나와 출퇴근하며 재판받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다시 석방돼 길거리를 활보하고 맛집 식당을 찾아다니는 광경을 또 목격할까 봐 국민은 두렵고 법원에 분노하고 있다"며 "윤석열 씨의 출퇴근 재판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포함한 내란특별법이 상정돼 법안심사1소위에 회부됐다. 이어 정 대표는 "언론보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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