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국내외 관광객 150만 명 찾아”

  • 등록 2024.11.18 17:00:5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8일, 올해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국내외 관광객 총 150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총 15회 개최됐다.

 

시가 상·하반기 축제를 즐겼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98%가 축제에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99%는 앞으로도 축제가 열린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고,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는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재방문하는 시민 비율이 약 30%에 달하는 점에 착안해 올해 12개의 신규 특별 프로그램을 매주 선보였다.

 

이 중 회당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한 주는 상반기 4회차로, 약 18만5천 명이 걸음했다. 당시 한강 앰버서더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한강라이징스타'와 80여 척의 선박이 화려한 불꽃 공연을 펼친 '보트 퍼레이드쇼'가 열렸다.

 

가면 퍼레이드, 무소음 디제잉 파티, 요가·조깅 웰니스 프로그램 등과 푸드트럭 '뚜뚜 야시장', 동행마켓 '농부의 시장'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뚜뚜 야시장과 농부의 시장 매출액은 각각 11억7천만 원, 2억2,300만 원을 기록했다. 뚜뚜 야시장은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내년 잠수교 보행화 공사 전까지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내년에도 시민 여론을 반영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잠수교가 매력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민주,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에서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정에 반대했지만, 표결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9명 찬성으로 개정안은 상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해 심사한 뒤 다음 주 중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306조 6항을 신설했다. 현행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내란·외환 이외의 죄로 이미 기소돼 재판받던 중 사후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경우 형사재판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명확한 규정이 없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형사재판은 재임 기간 정지된다. 김 의원은 법안 제안 이유에서 "현행 법령 체계에서는 헌법상 불소추특권과 실제 재판 운영 사이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