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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신간 안내] 이은집 소설집 ‘트롯 킹 국민가수’

  • 등록 2024.11.22 17:41:36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이자 동양인 여성작가 최초로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한국소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 ‘학창보고서’로 8090 시절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16개 문학상을 수상한 이은집 작가가 오랜만에 재미와 감동의 소설집 ‘트롯 킹 국민가수’를 들고나와 출판가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은집 작가는 약 20년 간 동양방송(현 jtbc 전신)과 KBS MBC EBS 등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많은 가수들을 만났다. 또, 작사가로서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 ‘돌이’, 은상 ‘신인생’, 동상 ‘풍년’을 작사했고, 이선희 가수의 ‘아! 옛날이여!’ 앨범 수록곡인 ‘사랑의 약속’, 요즘 트롯 대세인 김용임 가수의 데뷔곡 ‘연변 아가씨’ 등 70여 곡을 작사했으며, 한때 기획사까지 차려 아이돌 가수를 데뷔시키기도 했다.

 

가수 지망생들의 꿈과 열정과 열정, 환희의 모습을 지켜봐 온 그는 소설적 창의력을 보태어 충격적 스토리와 파격적 묘사를 통해 근래 방송가의 대세인 트롯 열풍에 등장하는 미스터·미스 트롯 가수들의 열정과 인기를 향한 처절하고도 기상천외한 비밀풍속도를 가감없이 파헤친다.

 

이은집 작가는 자신의 소설집 ‘트롯 킹 국민가수’에 대해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적 성장을 이뤘고, K-DRAMA, K-POP는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BTS는 빌보드 차트 1위를 휩쓴 바, 지구촌에 불어닥친 한류 바람에 K-NOVEL도 함께하고 싶다”며 “K-NOVEL이 좀 더 독자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요즘 방송가의 대세인 K-트롯과 K-POP으로 작품의 주제와 소재는 물론 구성과 묘사를 독자의 눈높이와 언어 감각으로 UCC처럼 리얼하게 파헤쳐 종래의 소설문접과는 아주 낯설지만 새로운 K-NOVEL 을 쓰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은집 작가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고려대 국문과,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여고, 용산고, 서울북공고, 영등포여고, 서울공고를 거쳐, 여의도고 근무 중 명예퇴직을 했다. 문단활동을 하며,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회원,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으로 ‘상상탐구작가상’, ‘세계문학상’, ‘한국문인상’, ‘여수해양문학상’, ‘한국문학신문문학상’, ‘헤세문학상’ 등 16개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가로 1971년 창작집 ‘머리가 없는 사람’으로 문단 데뷔 후, ‘학창보고서’, ‘스타 탄생’, ‘청산별곡’, ‘한국인 멸종’ 등 38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그는 “작가는 원래 작품으로만 말해야 한다”며 베일에 숨어 새로운(New) 소설(Novel)을 쓰고 싶다는 뜻으로 ‘오뉴벨’이라는 필명을 쓰기도 한다.


순찰차 6대 들이받으며 도주한 50대 여성 운전자 13㎞ 추격전 끝 검거

[TV서울=이천용 기자] 결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도심 도주극을 벌인 50대 여성 운전자가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7일, 난폭운전 및 특수공무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IC 부근에서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나기 시작해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극을 벌이면서 6대의 순찰차를 잇달아 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6시 30분경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도로에서 여러 대의 순찰차에 둘러싸여 검거됐다. 경찰은 A씨의 추격에 총 12대의 순찰차를 동원했으며, 최초 발생지부터 검거 현장까지 13㎞가량을 뒤쫓았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음주 측정 결과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향후 약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해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오후 1시께 경찰서 형사과 사무실 내에서 가족과 면담한 뒤 갑자기 경찰관 책상 위에 있던 문구용 커터칼로 몸에 상처를 냈다.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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