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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원 태백에 대설주의보…원주 등 13곳 대설주의보 유지

  • 등록 2025.01.06 08:50:32

 

[TV서울=곽재근 기자] 기상청은 6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태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원주 등 13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경찰, 강혜경 불러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조사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6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포청사로 강씨를 불러 이 대표가 실제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는지, 명씨와 이 대표 사이에 어떤 대화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 강씨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알고 있는 만큼, 자료를 갖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 자료를 요청하시면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조사를 받았던 김건희특검 쪽에 자료를 다 제출해놨다며 "통합해서 수사하는 방향으로, 경찰 쪽에서도 특검으로 사건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모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5월 말께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제주도, 2022년 이후 꿀벌 폐사율 40%대 추정…기후변화 요인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는 기후변화로 꿀벌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 발생이 증가하면서 도내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2022년 봄철 도내 양봉농가 252곳 중 조사가 이뤄진 157곳 모두에서 꿀벌이 폐사하거나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벌통은 조사 대상 벌통 3만3천965개 중 1만4천955로, 폐사율이 44%에 이른다. 이는 겨울철 이상 한파 등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이 체온 유지를 위해 과잉 날갯짓을 해 활동량이 줄고 폐사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꿀벌응애류와 말벌류에 의한 폐사도 복합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 응애류는 발육 번데기에 기생하고, 말벌류는 벌통 출입구에서 일벌을 공격해 막대한 피해를 준다. 도는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최근 몇 년간 꿀벌이 월동 이후 40% 대의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한다. 도는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복지회관에서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양봉산업 보호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꿀벌 질병 관리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도내 양봉농가와 한국양봉협회 제주도지회 관계자 등 250여명은 세미나에 참석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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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혜경 불러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조사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6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포청사로 강씨를 불러 이 대표가 실제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는지, 명씨와 이 대표 사이에 어떤 대화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 강씨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알고 있는 만큼, 자료를 갖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 자료를 요청하시면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조사를 받았던 김건희특검 쪽에 자료를 다 제출해놨다며 "통합해서 수사하는 방향으로, 경찰 쪽에서도 특검으로 사건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모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5월 말께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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