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제주 올해 농축산업 조수입 4조원 돌파 관심

  • 등록 2025.01.26 10:15:18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올해 제주 농축산업 조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농협 제주본부는 선제적 수급 조절과 물류 기능 통합 등을 통해 농축산업 조수입 4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조수입 3조5천936억원, 2024년 조수입 3조8천억원보다 각각 11.3%, 5.3% 증가한 것이다.

올해 구체적인 조수입 목표 금액은 감귤과 기타 과수 1조6천억원, 밭작물 1조원, 축산물 1조4천억원이다.

 

감귤과 기타 과수의 경우 지난해 1조5천억원보다 1천억원을 높여 잡았고, 밭작물은 지난해 9천300억원보다 700억원을 높였다. 축산물은지난해 1조3천500억원에서 500억원 올려 잡았다.

제주본부는 이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으로 먼저 수급 안정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을 들었다.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서는 선제적 수급 조절을 통한 농산물 가격지지, 가공사업 확대 및 브랜드 관리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자조금 기능 강화 및 조공법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농산물 통합 마케팅 활성화를 추진한다.

다음은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유통혁신으로 감귤 경쟁력을 강화한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스마트화 및 현대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감귤유통혁신협의회를 신설해 감귤산업 혁신을 주도하며, 감귤 수출안정기금 조성으로 안정적 수출 기반을 마련한다.

 

청정 제주 축산물 브랜딩 강화로 마케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해 축산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시 방역 추진을 통해 청정 제주 축산물 위상을 유지한다.

특히 농협 경제지주 제주본부의 조직을 개편해 주무단을 농축산지원단에서 경제지원단으로 변경하고, 농산물 물류 업무를 경제지원단 업무로 통합했다.

제주본부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축산업 조수입 4조원 시대 도약을 위한 결의대회를 했다.

고우일 제주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인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동반자로서 따뜻한 마음으로 농업농촌을 살피는 농협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정치

더보기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