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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1인가구 동행톡 확대 나서

  • 등록 2025.02.10 10:26:09

[TV서울=신민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을 홍보하고, 구민들의 구정 소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관악1인가구 동행톡’ 확대에 나섰다.

 

관악구 1인가구는 전체 가구 대비 62.6%로 구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왔으나, 그간 통합 홍보 플랫폼이 없어 주민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개별적으로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3월 1인가구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창구인 ‘관악1인가구 동행톡’을 신규 개설했다.

 

채널은 ▲주거·일자리 ▲안전 ▲건강·돌봄 ▲사회적관계망 ▲씽글벙글포털(서울시 1인가구 포털) ▲관악구청 블로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이 해당 내용을 클릭하면 관련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만 ‘관악1인가구 동행톡’ 소식 탭에 79건의 홍보글을 게시하고, 월 2회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하여 1인가구 지원사업 및 1인가구 지원센터 프로그램 등 1인가구에게 유익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그 결과, 2025년 1월 말 기준 가입자가 1,2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구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025년 1인 가구 정책 수요와 채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부터 ‘관악1인가구 동행톡’ 채널에 기존의 1인 가구 지원사업 정보뿐만 아니라 관악구 및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구는 ‘동행톡’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민원창구 ▲청년청 ▲50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내 홍보를 강화하여, 1인가구 주민들이 더욱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친구 목록 검색창에 ‘관악1인가구’를 입력한 후 나타나는 ‘관악1인가구 동행톡’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또는 QR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가구의 정책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관악1인가구 동행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관악구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1인가구지원팀(02-879-5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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