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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마트, 캐나다·미국산 삼겹살 한근 5천원대 특가

  • 등록 2025.02.19 08:55:11

 

[TV서울=곽재근 기자] 롯데마트가 캐나다와 미국산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 한 근(600g)을 5천340원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삼겹살과 목심 100g당 가격은 890원이다.

롯데마트가 이를 800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0∼26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캐나다산과 미국산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00g당 890원에 판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1인당 2㎏까지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캐나다와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100톤(t)가량의 원물을 준비했다.

롯데슈퍼에서는 오는 20∼23일 전 지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또 오는 22∼23일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냉장)을 100g당 990원에 팔고, '호주청정우 척아이롤'과 '팔도 우수 한우 참품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초부터 3천원대 연어 행사, '더 핫' 프로모션 등 초저가 행사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고물가 기조 속에 '저렴한 가격'이야말로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 최우선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하동균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890원 삼겹살과 목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축산 할인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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