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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지역 맞춤형 이동약자 편의시설’ 도입

  • 등록 2025.02.21 11:37:53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경사가 심한 고지대에 사는 노인·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이동 수단’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용역을 통해 고지대 급경사 계단이 있는 지역을 면밀히 분석해 수직·경사형 엘리베이터나 모노레일 등 지역에 적합한 이동 수단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5월까지 고지대 등을 중심으로 이동약자 편의시설 우선 설치 대상지 5곳을 선정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기로 했다.

 

 

내년 착공해 2027년 말 설치 완료가 목표다.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9∼12월 전수조사를 통해 ▲ 경사도 20도 이상 ▲ 계단 폭 2.5m 이상 ▲ 계단 길이 30m 이상 급경사 계단을 대상으로 이동 불편 민원 등이 많은 25곳을 발굴한 바 있다.

 

별도 선정위원회를 꾸려 이용 수요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설치대상지 5곳을 선정하고, 단계적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대현산 모노레일 등 현재 운영 중인 고지대 이동편의시설 4개소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96%로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동편의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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