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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 김포까지 운항 확대 추진

  • 등록 2025.02.24 08:14:14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도입할 예정인 수상 대중교통수단 '한강버스'의 운항 구간을 경기 김포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포시는 한강버스 운항 구간 확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의 한강버스(8대)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한강 7개 선착장을 오갈 예정이다.

김포시 TF는 한강버스 선착장이 아라한강갑문(한강·경인아라뱃길 경계) 인근에도 추가 설치되도록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포시 미래전략과·해양하천과·대중교통과 등 6개 부서로 구성된 TF는 수상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분야별로 논의하면서 서울시·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들 부서는 운항 구간 확대에 필요한 하천 점용 허가나 대중교통 환승 연계 등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올해 하반기 아라한강갑문 선착장 일대에 7억3천여만원을 들여 접근성 개선 공사를 벌이면서 주차장과 진입도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수상 교통수단 운영의 타당성과 안정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억9천만원을 들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강버스의 이용 요금은 편도 3천원이고, 기후동행카드(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를 이용하면 월 6만8천원으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 시민들이 한강버스를 이용하면 혼잡도가 높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수요가 일부 분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망을 확충해 선착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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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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