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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넥타이·긴바지 NO! ‘시원차림 패션쇼’

  • 등록 2016.08.01 18:55:27



[TV서울] 중랑구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경춘선과 중랑선이 지나는 망우역 광장에서, 민간 단체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패션쇼와 함께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폭염으로 냉방에너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시원한 차림, 건강한 지구’ 라는 주제로 시원차림 패션쇼 및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시원차림’은 시원하다와 옷을 입거나 꾸려서 갖춘 상태를 뜻하는 차림의 줄임말로, 시원한 소재나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정해진 행사명이다.

행사에는 중랑시민실천단, 중랑구 에너지자립학교, 지역 내 유치원, 그린리더, 망우역 근무 직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일반 주민들도 참여한 패션쇼는 넥타이 풀기, 민소매 입기, 반바지 입기 등 개성 넘치는 시원차림과 각종 퍼포먼스로 여름철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또한, 패션쇼 후에는 망우역, 상봉터미널, 봉수대공원 등의 주변에서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시원차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에너지절약운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임준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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