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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현일 의원, 신길3동 치안센터·쪽방촌 정비사업 현장 정책간담회

-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더 나은 영등포 미래 만들겠다”
- “신길3동 치안센터, 주민 친화적 소통공간으로 조성”
- ”쪽방촌 재개발, 원주민 공존할 수 있는 포용적 주거복지 사업으로 추진“

  • 등록 2025.03.07 13:34:10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월 13일 ‘신길3동 치안센터 설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3월 5일 ‘영등포 쪽방촌 정비사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국회의원과 주민이 직접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요구를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먼저, 2월 13일 열린 신길3동 치안센터 설치 정책간담회는 채현일 의원, 신길3동 주민자치 대표단,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민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채 의원은 이날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서울경찰청에 신길3동 경찰 청사를 주민 치안공간으로 조성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이후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신길3동 치안센터 설치’라는 뜻깊은 진전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또, “신길3동 치안센터가 주민 친화적 소통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치안도 2배, 주민 여러분의 만족도 2배가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월 5일 열린 영등포 쪽방촌 정비사업 정책간담회에서 채현일 의원은 쪽방촌 거주 주민, 광야교회·시립영등포쪽방상담소 등 유관단체 그리고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들과 함께, 신속한 사업 진행,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채 의원은 “영등포 쪽방촌은 열악한 주거환경은 물론 기본적인 생활 여건조차 보장되지 않는 거주민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설득해 쪽방촌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포용적 주거복지 모델로 설계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현재 협의보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사업이 향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쪽방촌 주민은 물론 LH · SH 등 유관기관과 지속 협의해나가겠다”며, “영등포 3대 숙원사업인 쪽방촌 정비사업의 차질없이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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