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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교육’ 운영

  • 등록 2016.08.05 09:01:38


[TV서울] 강서구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교육’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아기부터 적절한 조기교육을 실시하여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 훈련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11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2회씩 운영된다. 특히, 아이들의 이해도를 고려해 교육대상을 만1~2세와 만3~5세 두 부문으로 구분한다.

올 상반기 만1~2세 어린이들은 편식예방교육 ‘무지개 채소꽃이 피었습니다’에 참여했다. 알록달록 무지개 채소꽃을 피우기 위해 토마토, 당근, 옥수수, 오이, 가지, 양파 등의 이름을 부르며 채소친구들과 친해졌다. 고기처럼 채소도 가리지 않고 맛있게 섭취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만3~5세에는 사회성 발달을 고려해 식사예절교육 ‘강식이의 좌충우돌 식사예절 모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플래시 동영상 교재를 활용해 젓가락 사용법 배우기, 식사예절 카드 맞추기, 칫솔로 세균 잡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놀이로 식사예절을 익혔다.

구는 방문교육 후에도 가정에서 연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린이용 스티커 학습지를 제공하고 식사예절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해 학습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안배했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하반기 교육에서는 김치를 꺼려하는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출동! 김치삼총사' 교육 교재를 마련하여 어린이집을 찾아간다. 또 아이들의 식습관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편식예방 프로그램 ‘나도 잘 먹을 수 있어요!’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맛학습도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따분하지 않은 눈높이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처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대상 식습관지도와 병행하여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상 영양교육, 식품위생 안전지도 등을 정기 실시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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