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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미세먼지 걱정없는 '서초 그린안심존'…"꼼꼼한 공기질 관리"

  • 등록 2025.03.17 08:34:34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실내공기질 평가를 통해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민감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301곳을 '서초 그린안심존'으로 지정·관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초 그린안심존은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부유세균 등 인체 유해 오염물질 9종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한 시설을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마크를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328곳을 대상으로 법적 허용치보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평가해 91.7%에 해당하는 301곳을 그린안심존으로 지정했다.

구는 올해 그린안심존 100% 달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을 맞아 더 꼼꼼한 관리에 나섰다. 날씨·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케이웨더와 협력해 이달 그린안심존 운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

 

우선 미인증시설을 방문해 공기질 관리·개선 컨설팅을 한다. 인증된 시설의 경우 매월 데이터를 평가해 우수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도록 독려한다.

각 시설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는 '서초 그린안심존' 누리집과 '서초 스마트시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증시설의 실내 공기질 측정값이 1분 단위로 공개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실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구석구석 챙기며 '서초 그린안심존' 100%를 달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국내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

[TV서울=곽재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을 통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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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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