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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침수·화재 등 재난 대응 도울 협력기관 모집

  • 등록 2025.03.17 13:23:56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는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한 재난을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2022년 7월 ‘바로봉사단’으로 발족했으며 현재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25개소와 건강, 전문 기술, 환경, 긴급구호 등 9개 분야의 8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여름철 대표적인 재난 예방 활동으로는 ‘안녕, 빗물받이’가 있다. 6∼8월 침수 피해의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 덮개 등을 집중적으로 치우고 관리한다.

 

 

겨울철에는 10∼12월 서울시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안전한 일상, 화재 예방으로부터’ 활동에 참여한다. 주택가 화재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의 2천600가구를 방문해 화재 대피 안내문 배포, 노후한 멀티탭 교체 등을 한다.

 

신규 협력단체의 모집 분야는 건강, 전문 기술, 전문 상담, 환경 4가지다.

 

세부 내용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volunteer.seoul.go.kr)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대외협력팀(02-2136-8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가스농도측정기 착용 의무화"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맨홀‧수도관‧공동구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산업재해 중 치명률이 가장 높은 ‘질식 재해 제로화’를 위해 기본 안전 수칙부터 철저하게 지켜 사전에 사고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년까지 밀폐공간 재해자는 총 298명으로, 이 가운데 126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42.3%에 달했다. 특히 맨홀 작업 중 질식 치명률은 54.5%로 재해자 66명 중 36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심각하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9월부터 시 산하 모든 사업장 내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몸에 부착하는 카메라)’과 ‘가스농도측정기’ 착용을 의무화한다. 근로자 안전모 등에 부착하는 ‘보디캠’은 ▴가스농도 측정 ▴환기장치 가동 ▴안전 보호구 착용 ▴감리기관 작업허가 승인 등 작업 전 필수 절차를 영상으로 기록해, 안전 허가 없는 밀폐공간 출입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가스농도측정기’는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위험 농도 감지 시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려 작업자가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작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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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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