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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 송도 '마지막 매립지' 11공구…산업·연구시설 중점 조성

11-3공구 중심으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장키로

  • 등록 2025.03.28 08:55:55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매립 사업지인 11공구 일대에 산업·연구시설이 집중적으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를 중심으로 개발 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변경 대상은 송도 11공구 전체 부지(6.92㎢) 가운데 11-2공구(1.53㎢)와 11-3공구(1.07㎢) 매립지다.

인천경제청은 11-2공구에 주거 용지를 조성하고 11-3공구에는 산업시설용지와 연구시설용지를 중점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인천·시흥이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 1곳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용지 확보를 위한 사전 조치다.

송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기업이 입주해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경제청은 불필요한 기반시설용지를 줄이고 산업시설용지 확보와 연구시설용지 집적화를 통해 추가 입주 수요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송도 11공구는 인천시가 송도에 조성하는 마지막 매립지로 모두 3단계로 나눠 매립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11-1공구(4.32㎢)는 2016년 가장 먼저 매립이 마무리됐고 11-2공구는 2023년 매립이 끝나 기반 시설을 조성 중이다.

 

나머지 11-3공구는 2027년 매립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 계획 변경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11-3공구를 중심으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개발 계획 변경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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