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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시민 5명 중 1명 ‘손목닥터9988’ 사용”

  • 등록 2025.04.01 13:22:2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대표 건강관리 정책인 ‘손목닥터9988’ 참여시민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 시민 5명 중 1명꼴로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는 셈이다.

 

손목닥터9988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2021년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8천 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가 쌓이고, 이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손목닥터9988 누적 참여자는 지난해 11월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50만명이 신규 가입하며 20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가입 대상 연령 완화를 흥행 비결로 분석했다. 서비스 개시 시점인 2021년에는 참여대상이 19∼65세였으나 단계적으로 상한 연령을 완화·폐지했으며, 하한 연령도 19세에서 18세로 낮췄다.

 

참여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23.7%로 가장 많았다. 특히 70대 이상 어르신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 웰에이징(건강하게 나이들기)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시는 또 올해부터는 걷기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관리, 당류 저감, 금연 등 대상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손목닥터9988 플랫폼에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기업 협업을 통한 헬스케어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손목닥터 9988 인앱서비스 경진대회도 열기로 했다. 민간기업의 우수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공모·선정하고 선정된 우수 헬스케어 콘텐츠를 손목닥터9988에 인앱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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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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