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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행사 4월 8일로 연기

  • 등록 2025.04.02 09:22:42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탄핵 심판 선고 일정 발표에 따라 당초 4월 4일로 예정됐던 봄꽃 행사 시작을 4월 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는 탄핵 심판 선고일을 전후해 국회 주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오후 3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취소 여부와 일정 연기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구는 벚꽃 개화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여의도 벚꽃길을 방문할 것으로 판단하고, 방문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에 초점을 맞춰 행사 시작을 나흘 연기하고 행사 규모도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변경된 행사 기간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교통 통제는 4월 6일 정오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통제 구간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 하류IC일대다.

 

 

이번 행사는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혼잡이 예상되는 벚꽃길과 여의나루역 주변에 공무원,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인력 등을 집중 배치해 현장 질서유지와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드론으로 상황을 감지하고, 인파가 몰릴 경우 지능형 CCTV를 통해 관제센터, 재난 안전 상황실, 안전 소방 상황실에서 3중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음성 안내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편의시설도 충분히 확보한다. 화장실은 곳곳에 12개소를 설치하고, 의료 상황실, 아기쉼터, 휴식공간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가적 중대 사안임을 고려하여, 개막식 무대 행사와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은 취소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규모를 줄여 차분하게 진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봄꽃을 보러 찾아오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봄꽃 행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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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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