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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에 '장학금 패키지' 4종 지원

  • 등록 2025.04.08 08:51:20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교육경비, 성적 향상 장학금, 근로 대학생 격려금 등 4개 유형으로 지원한다.

등록금 지원은 학기당 최대 250만원이며,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도 본인부담금이 남아 있다면 중복 지원된다. 교육경비의 경우 실비 기준으로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올해 새로 도입했다. 성적 장학금은 성적 향상 폭에 따라 10만~20만원, 근로 격려금은 최근 3개월 평균 월소득이 100만원 이상인 학생에게 30만원이 지원된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다. 하반기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학비 부담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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