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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구민과 반려동물 안전 위해 광견병 백신 2,500개 지원

4월 30일까지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서 접종 가능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 대상

  • 등록 2025.04.16 09:02:42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구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봄철 광견병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백신 2,500마리 분을 지원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감염될 수 있는 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구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인 개와 고양이이며, 개는 동물등록이 완료되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가구는 16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접종비 1만 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34개소로, 구 누리집의 ‘우리구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신 또는 건강 이상 소견이 있으면 접종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한편 구는 동물등록 비용 지원,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YDP 댕댕이 스쿨) 등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1가구당 최대 4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과 반려동물 안전을 위해 이번 기회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위해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통… “주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공동주택 18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주택 입주민 열린간담회’에서 7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올해 11월까지 18개 아파트 단지와 청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등 705명이 참여해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교통 분야’에서 교통 환경 개선, 주차 단속 등 ▲‘도로·안전 분야’에서 도로 보수, 공공 시설물 정비 등 ▲‘공동주택 지원 분야’에서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 단지 내 편의시설 개선 등 ▲‘공원·녹지 분야’에서 공원 정비, 꽃모 식재 등 ▲‘복지 분야’에서 경로당 개선, 시간제 돌봄ㆍ보육 확대 등으로, 구는 총 122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확인과 관계기관 협조 등을 거쳐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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