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맑음동두천 6.2℃
  • 구름많음강릉 13.6℃
  • 박무서울 7.3℃
  • 박무대전 6.5℃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10.4℃
  • 박무광주 9.3℃
  • 흐림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7.4℃
  • 구름많음보은 3.8℃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7.0℃
  • 구름많음경주시 6.2℃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종합


트럼프 "2∼3주안에 對中관세율 정할것…관세 인하폭 中에 달려"

對中 관세 인하 시사 이어 시점까지 언급…中의 대응에 관심 쏠려
美재무 "美中의 관세 지속 가능 수준 아냐…美中, 빅딜 기회 있다"
트럼프, 우크라종전 협상엔 "러는 준비돼…젤렌스키와 협상 더 힘들어"

  • 등록 2025.04.24 08:47:49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중국과의 관세 전쟁 와중에 145%까지 끌어올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하향 조정의사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취재진이 '얼마나 빨리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내릴 수 있느냐'고 묻자 "그건 중국에 달렸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90개국과 관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결국 우리는 훌륭한 거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향후 2∼3주 안에 관세율을 (새로) 정할 것"이라며 "(이 새로운 관세율에는) 중국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중국의 협상 태도를 전제로 한 것이지만, 145%에 달하는 대중(對中) 관세가 너무 높다며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인하 시점까지 거론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향후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적극적으로 화답할 경우 전면적인 무역전쟁으로 치닫던 미중간 '관세 샅바싸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무역상대국과의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국제금융연구소 주최로 열린 대담에서 미중간 관세문제에 대해 "양측 모두 그것이 지속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는 무역 금수 조치(embargo)에 상응하는 것이며, 양국간 무역 중단은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선트 장관은 "내가 이전에 말했지만 (미중간) 빅딜의 기회는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의 문답에서 중국과의 직접 협상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의에는 "그렇다. 매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對中) 관세와 캐나다·멕시코에 부과한 25%의 관세를 통해 많은 돈이 흘러들어오고 있다면서 "그 돈은 큰 규모의 세금 감면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25%의 관세를 부과 중인 외국산 자동차 품목관세와 관련, 캐나다에 대해서는 "현재는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언젠가는 인상될 수 있다"며 "캐나다가 우리를 위해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전날 해고설을 일축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과 통화를 했느냐는 물음엔 "통화할 수 있지만, 하지 않았다"며 "그가 금리를 낮추지 않는 것은 실수"라고 거듭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련, "러시아는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러시아가 전체를 원한다고 말했는데 나는 러시아와 합의가 성사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도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젤렌스키와 협상하는 게 더 쉬울 것 같았지만, 지금까지는 더 힘들었다. 그러나 나는 두 나라와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본다. 그들이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면서 "왜냐하면 나는 절약을 원한다. 알다시피, 우리는 많은 돈을 썼지만, 이는 매우 인도적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안에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는 내용이 있는지를 묻자 직접 언급하지 않으면서 "나는 어느 쪽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저 전쟁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을 묻자 "그가 장례식에 올지 안 올지 모르겠다"고 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때 만날 수 있느냐는 물음엔 "가능성이 작다. 그 직후에 만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내 대학들이 외국으로부터 받은 기부금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 대학들이 지닌 장학금 대출 등 인증 자격 박탈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 등에 서명했다.

이는 하버드대 등 자신의 정책에 반기를 든 일부 대학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분석이다.


허훈 시의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등 교육훈련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등을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반면에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일정 기준 학점 취득 시 법적으로 학위 취득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학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장학재단법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2021년 12월 장학재단법 개정으로 학자금 지원 대상 기관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2023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 등 각종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상위법 개정 사항이 서울시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민생경제 전시상황… 촌음 아껴 '빚없는 추경' 편성"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제출한 26조 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침체하며 어렵사리 되살린 우리 경제성장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에 이어 반도체·조선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경제가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예상 밖의 복합위기에 직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