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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SDI, 재규어랜드로버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

  • 등록 2025.04.24 08:49:43

 

[TV서울=곽재근 기자] 삼성SDI는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업체 재규어랜드로버(JLR)로부터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성SDI는 JLR이 최근 선정한 JLRQ 어워드를 받으며 우수 파트너사로서 제품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JLRQ 어워드는 JLR이 매년 고품질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양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일종의 인증이다.

세계 모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수준과 납기 준수 여부 등 여러 평가 기준을 적용해 까다로운 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SDI는 JLR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프리미엄 모델에 21700(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JLR은 지난해 론칭한 올 뉴 레인지로버, 올 뉴 레인지 로버 스포츠에도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했다.

JLRQ 어워드를 받은 파트너사는 향후 JLR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 협력 우선 대상으로 검토되고 관련 업계에서도 우수 업체로 인정받는다는 이점이 있다.

박정준 삼성SDI 품질실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사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사에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대통령, 5부요인 오찬… "모두 헌정질서 지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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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웅래 1심 무죄에 항소

[TV서울=이현숙 기자] 수천만원대 뇌물과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노 전 의원의 뇌물수수 등 사건 1심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디지털 증거의 확보 절차 적법성과 관련해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며 "통일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항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1심 판결문에서 설시한 내용 등을 참고해 향후 압수수색 등 수사 실무상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뇌물수수·알선수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 선고의 주된 이유는 검찰이 제시한 휴대전화 전자정보의 증거 능력을 법원이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찰은 앞서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 사건과 관련해 사업가 박모씨의 아내 조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의 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즉시 전자정보 탐색을 중단하고 조씨를 소환해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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