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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청계천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

  • 등록 2025.04.25 09:11:46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난 24일, 성동구 신답역 청계천 하류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와 자치구 담당자를 비롯해 미래한강본부, 서울아리수본부, 서울시설공단, 한국환경공단,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서울교통공사 신답별관 강당에서의 이론교육과 청계천 하류에서의 현장 실습훈련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론교육에서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사고유형별 맞춤형 대응 방법 등을 다뤘다.

 

현장훈련은 차량 교통사고로 인해 유류가 하천으로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사고 접수 및 상황전파·보고 ▲현장조치반 투입 및 원인·피해 상황 등 조사 ▲오일펜스·오일붐 설치, 흡착포 살포 등 초동방제 조치 ▲시료 채수 및 현장수질 측정 ▲현장정보 수시 보고 및 전파공유 ▲방제 후 폐기물 처리 순서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천에서 발생한 수질오염사고는 총 39건이며, 이로 인한 어류폐사 등 환경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천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사고는 시민 안전과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반복적인 재난 대응 훈련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남단 초등학교' 제주 가파초, 내년 분교장으로 개편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대한민국 최남단 초등학교'인 제주 가파초등학교가 내년 분교장으로 개편된다. 21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 있는 가파초를 2026년 3월 1일 자로 대정초 가파분교장으로 개편한다고 확정 공고했다. 이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과정과 교육인력·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예고 결과 이견이 없어서 개편을 확정했다고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가파초를 본교로 운영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분교장 개편을 추진하게 됐으며,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가파초는 제주도 본섬과 국토 최남단 마라도 사이에 위치한 부속섬 가파도에 있는 유일한 학교다. 가파초에는 현재 1·3학년 1학급(복식학급)에 2명, 6학년 1학급에 2명 등 총 2학급에 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병설유치원은 원아가 없어서 올해 휴원에 들어갔다. 가파초는 과거에도 분교장 개편이 논의된 적이 있지만 본교 지위를 유지해왔는데, 이번에는 개편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장선생님까지 있는 본교임에도 현재 재학생이 4명뿐"이라며 "재학생 중

건진법사, 법원 구속심사 포기…"여러사람 고초 견딜수 없어"

[TV서울=변윤수 기자] '통일교 청탁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법원의 영장 심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전씨 측은 연합뉴스에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고, 당연히 본인도 잘못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구속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장실질심사는 구속 여부에 앞서 피의자의 법관 대면권을 보장하기 위한 절차로, 심사 포기는 판사 앞에서 대면심사로 혐의에 관해 소명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법원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제출한 수사 기록과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신병 확보의 필요성을 판단해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검팀은 지난 19일 전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씨는 2022년 4∼8월께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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