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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원인은…조사기간 두달 연장

  • 등록 2025.04.25 17:14:42

 

[TV서울=곽재근 기자]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 기간이 두 달 연장된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추가 조사·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조사 기간을 올해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사고조사위는 지금까지 세 차례 현장조사와 관계자 청문, 설계도서 자료 검토 등을 해왔다.

사고조사위는 상판이 붕괴된 이후 남아 있는 교대·교각을 재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하고, CCTV 영상 분석, 3D 모델링을 통한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 해석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별도의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할 예정이다.

 

사고조사위원장인 오홍섭 경상국립대 교수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사소한 사항이라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조위는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치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께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거더가 붕괴하는 사고가 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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