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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 주택가서 군 포탄 폭발 사고..."천둥·번개 치는 줄"

  • 등록 2025.04.28 11:27:59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강릉 주택가에서 군 포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께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물 분류 작업 중 군 포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8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80대 B씨와 60대 C씨 등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주택에 고물 등을 모아두며, 소규모로 고물상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 등은 폭발 당시 "천둥·번개가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온 동네가 뿌연 연기로 가득해지고, 매캐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군 포탄 10여개를 수거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포탄 제조 시점과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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