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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서구, ‘시니어 밥집’ 열어

  • 등록 2025.05.07 16:25:17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시니어 매장 ‘한술두찬 2호점’을 7일 열었다.

 

한술두찬 2호점(하늘길 76)은 김포공항 내 한국공항본사, 우리들병원과 인접한 곳에 176.8㎡ 규모로 들어섰다. 매장에선 어르신의 손맛이 더해진 수제 도시락과 찌개류, 떡볶이, 순대와 같은 분식류를 판매한다.

 

지난 2023년 1월 방화동에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다.

 

한술두찬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80명 고용을 목표로 서울강서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공동체사업단에서 맡아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 판매,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그 혜택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다. 어르신들의 연륜과 역량을 사회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사회참여는 물론, 활기찬 노후와 경제적 안정 등 세 가지를 모두 잡았다.

 

어르신들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 판매에 이르기까지 매장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운영시간은 어르신의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매주 토·일요일은 휴무다.

 

현재 지역에는 ‘한술두찬’을 포함해 시니어 편의점, 카페, 공방 등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 매장이 14개소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익형 일자리를 포함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의 어르신 일자리는 진 구청장이 2023년 취임한 이후 대폭 늘었다. 취임 당시 3,566개 수준이던 어르신 일자리 수는 올해 5,433개로 52%가 증가했다.

 


서울시, 민간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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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 본격 가동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구온난화와 도시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는 위생해충 관련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해 방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해충유인 포집기를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한 뒤,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물리적 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기적인 방제가 아닌 근거 중심의 집중 방제로 매개모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앞서 구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소독 의무 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7개소 중 참여를 희망한 곳을 대상으로 지하 보일러실과 집수정 주변에 이동형 포집기를 설치해 모기 발생 분포를 조사하고,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구는 기존 고정형 포집기 2대 외에 이동형 포집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보다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원 다발생 지역 중심으로 이동형 포집기를 24시간 설치해 모기 개체 수 밀도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적절한 살충제를 활용해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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