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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방송심의위, 국힘 경선 기탁금 왜곡 JTBC 뉴스룸에 '주의'

  • 등록 2025.05.21 17:52:35

 

[TV서울=이현숙 기자] 제21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1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 참가자 기탁금과 관련한 잘못된 내용을 보도한 JTBC '뉴스룸'에 대해 가장 낮은 수위의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JTBC는 지난달 16일 뉴스룸 '돌비뉴스' 코너에서 '하루 끝인데 1억을 태워?' 제하로 국민의힘 1차 경선에서 1억원을 내고 하루 만에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3명 후보의 기탁금이 반환됨에도 그렇지 않은 것처럼 왜곡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양당 경선 참여 비용이 국민의힘은 TV토론 4회에 총 4억, 더불어민주당은 TV토론 2회에 총 4억으로 더불어민주당의 TV토론 1회당 금액이 더 높은데도 국민의힘에 대해 "가장 비싼 참가비"라고 잘못된 묘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영화 '타짜'에서 등장인물이 "한 끗? 한 끗인데 5억을 태워?"라고 말하는 장면을 내보내며 희화화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JTBC 측은 "국힘 경선 탈락자 중 한명과 통화를 했지만, 팩트 확인에서 미진했던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 '노욕', '본인의 환상' 등으로 표현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을 두고 '집단린치 수준' 등으로 묘사한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대해 의견제시를 의결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한균태 위원장은 신상 발언을 통해 대통령 탄핵 이후 열리는 이번 대선에 대해 "선거가 어느 때보다 짧은 기간 내 치러지고 있는데 과거 관행대로 심의 절차를 밟기보다 신속한 안건 처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송인덕 위원은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법정 위원회인데 방심위원장 결정과 상관 없이 회의 소집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방심위 관계자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절차 문제를 향후 개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현재 심의는 현행 규정에 따라 운용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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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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