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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참여자 모집

  • 등록 2025.05.22 17:06:03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마케팅/홍보/MD, IT/개발/데이터 등 9개 직무 분야에 대해 총 13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참여기업별로 예비인턴을 모집하고 선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서울시가 직접 예비인턴을 모집․선발한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대학(원) 재․휴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서울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대학생의 선제적 직무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 취지에 따라 대학교 3․4학년 학생에게는 서류심사 진행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월 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 직무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과 직무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전 매칭박람회가 개최된다.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창업허브 공덕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매칭박람회는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포스터 QR 코드 참조)

 

서류심사․면접 등을 거쳐 예비인턴으로 최종 선발되면 서울시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사전 직무교육을 받고, 8월부터 4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급여(세전 월 246만 원, 2025년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와 4대 보험 가입, 직장생활 필요한 교육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서울 청년 예비인턴도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급여를 지급한다. 지난해 참여자 중 절반 가까이(46.7%)가 ‘고물가와 생활비 부담 등을 고려해 임금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올해부터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은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청년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날씨] 밤까지 비 이어져…내일 오전부터 다시 전국에 많은 비

[TV서울=곽재근 기자] 이번 주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작한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날 밤까지 이어지겠다. 동해상에 저기압이 정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더 내릴 비의 양은 강원내륙·강원산지·강원북부동해안·충북·영남 10∼60㎜, 수도권·충남권·호남 10∼40㎜, 강원중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 5∼40㎜, 서해5도 5∼20㎜, 제주 5∼1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 그친 비는 16일 오전 다시 오기 시작하겠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자리한 절리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서쪽에서 다시 기압골이 들어오고 남쪽에 발달하면 태풍이 되기도 하는 열대요란이 발달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수증기가 유입돼서다. 16일과 17일 사이 비가 국지적으로 매우 거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다. 이날까지 비를 뿌린 저기압이 가져온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북동쪽에 자리해 16일부터 유입되는 습윤한 공기를 압축해 폭 좁은 띠 모양 구름대를 발달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중부지방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16일 오후부터 비가 최대 시간당 30∼50㎜씩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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