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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9일 경술국치일 조기게양

  • 등록 2016.08.26 09:38:37



[TV서울] 금천구가 일제의 강제합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날인 8월 29일 ‘경술국치일’에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1910년 8월 29일이 일제에 의해 국권을 강탈당한 ‘경술국치일’임을 일깨우고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기게양은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등은 24시까지 시행한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게양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하면 된다. 단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게양하고 있으므로 경술국치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구는 이와 관련하여 관내 아파트 단지에 태극기 달기 홍보자료 배포 및 안내방송 실시, SNS·문자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조기게양에 대해 적극 알리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오는 29일이 나라를 빼앗겼던 경술국치일임을 기억하고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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