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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자치구들 '28일 버스파업' 대비 임시 무료셔틀 운행

  • 등록 2025.05.27 17:00:22

 

[TV서울=곽재근 기자] 28일로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을 앞두고 자치구들이 임시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준비 중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 임시 무료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4개 권역에 각각 4대씩 총 16대의 전세버스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한다.

 

아울러 용산문화시설 셔틀버스도 증편 운행한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도 버스 파업 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을 잇는 임시 셔틀버스를 28~3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신당노선과 중림노선 등 2개 노선별로 5대씩 총 10대의 버스를 투입한다. 배차 간격은 20~30분으로, 노선별로 하루 30회씩 운행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도 28~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파업이 끝나면 셔틀버스 운행은 바로 중단된다.

 

버스는 ▲남가좌동·북가좌동에서 DMC역, 증산역을 운행하는 '임시 1번' 버스 2대 ▲남가좌동·북가좌동에서 가좌역, 신촌역을 운행하는 '임시 2번' 버스 3대 ▲서대문구청에서 홍제역을 운행하는 '임시 3번' 버스 2대 등 모두 7대다.

 

 

양천구(구청장 이성헌)도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전면 파업이 이뤄지면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2·5호선 까치산역, 5호선 목동역·신정역)과 연계한 비상수송차량 10대를 투입한다. 28~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운행구간은 ▲신월3동주민센터~까치산역 ▲국립과학수사연구소~목동역 등 2개 노선이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파업이 시작되면 28~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하철역과 연계한 무료 셔틀버스 24대를 6개 노선에 투입한다. 파업이 조기에 종료되면 셔틀버스 운행도 즉시 중단된다.

 

구는 직원 112명을 배치해 노선을 안내하고 탑승을 돕는다.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에 대비해 2개 노선에 임시 무료셔틀버스 10대를 투입하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파업이 끝날 때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0~1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운영 노선은 ▲공항시장에서 출발해 공항시장역(3번 출구), 신방화역(7번 출구)을 거쳐 송정역에 도착하는 1번 노선과 ▲등촌중학교에서 출발해 등촌역(7번 출구), 까치산역(2번 출구), 화곡역(4번 출구)을 거쳐 강서구청에 도착하는 2번 노선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시내버스 파업 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을 편다. 28일 오전 6시부터 8개 노선에 무료 셔틀버스 22대를 투입해 하루 28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노선은 ▲임시1번(천호역~풍납동~천호역) ▲임시2번(잠실역~석촌역~삼전역~잠실역) ▲임시3번(종합운동장역~잠실새내역~잠실7동) ▲임시4번(가락시장역~오금역~가락시장역) ▲임시5번(마천동~문정역~가락시장역) ▲임시6번(위례동~장지역~문정동) ▲ 임시7번(거여역~마천동~거여역) ▲임시8번(거여역~오금역~송파나루역~잠실나루역)이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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