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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태양광 미니발전소 3,000기 보급 발벗고 나서

  • 등록 2016.08.29 09:23:37



[TV서울]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전기료 폭탄이 우려되는 임대아파트 내 에너지 취약가구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베란다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300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SH공사는 현재 마포성산아파트단지 등 500여 가구에 베란다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완료했고, 앞으로 2500여 가구에 추가 설치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3000기 가운데 2000기에 대해서는 각 세대 부담비용을 SH공사 자체예산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1000기에 대해서는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채울 예정이다.

SH공사는 지난해에도 ㈜경동솔라에너지의 지원을 받아 SH공사에서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5개 단지 에너지 취약 세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470기를 보급한 바 있으며, 동일한 방식으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오는 2018년까지 모두 2만기의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베란다용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250~260W기준 약 63만원의 설치비용이 소요되는데 서울시에서 최대 40만 원, 자치구에서 5~10만 원을 지원해 각 세대에 12~17만 원의 설치 부담 비용이 든다. SH공사는 세대별 부담 비용을 자체예산 또는 사회공헌기업의 후원으로 충당하여 설치한다.

 

세대에 260W 용량의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월 약25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304kWh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약 8,320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 스스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주체가 되어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과 급변하고 있는 지구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한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회공헌에 참여한 기업은 2015년 기부활동에 참여한 바 있는 ㈜경동솔라에너지로 지난 5월 SH공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본부장 유재룡)와 업무협약을 체결, 1,000기 보급을 목표로 현재 설치 진행 중이다. 한국전력공사 서울북부지사도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금(러브펀드)으로 조성해 상계은빛 3단지에 40기를 보급하는데 힘을 보탰다. 앞으로도 SH공사는 이러한 사회공헌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에너지취약가구에 대한 에너지소비 불균형을 자체예산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가구의 고통이 심해지고 전기요금 폭탄이 우려된다”며, “에너지 취약가구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SH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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