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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크라운해태와 공공미술 업무협약…"예술 흐르는 도시로"

  • 등록 2025.06.20 08:28:24

 

[TV서울=심현주 서울 1본부장] 서울 서초구는 19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조각예술·공공미술 발전을 위해 크라운해태제과 아트밸리, 서초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 지역문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서초구의 공공미술 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초구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공미술 전시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크라운해태 아트밸리는 조각 작품 제공 및 후원을, 서초문화재단은 전시 기획과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구는 협약을 계기로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구 전역을 '지붕 없는 갤러리'로 조성해 지역의 관광 매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 전역을 예술이 흐르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인상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여사 향하는 특검…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9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하는 동시에 다음 주 소환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이 전 대표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이자 김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100만원을 받고 그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줬다는 게 뼈대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추가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혐의를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으로부터도 지난 10일 자택을 압수수색당했다.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후 새 기기를 마련했는데, 이날 김건희 특검팀이 이를 압수했다. 이 전 대표는 이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의 핵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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