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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화물운수 종사자 의무교육 모바일 방식으로 개편

  • 등록 2025.06.23 09:40:15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7월부터 화물운수 종사자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을 모바일 동영상(VOD) 위주로 개편한다고 지난 6월 22일 밝혔다.

 

업무로 바쁜 화물운수 종사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화물운수 종사자들은 매년 1번 4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동안은 서울시교통연수원에서 열리는 집합교육이나 실시간 비대면 동영상 교육 방식이었는데 시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동영상 교육을 총 14기수 운영할 예정이다. 기수당 5천명이 신청할 수 있다.

 

 

화물운수 종사자는 교육 기간 10일 내 30분짜리 교육을 8개(총 4시간) 수강하면 된다. 본인인증을 거쳐야 하며 GPR 이동 감지 장치를 통해 차량 운행 중에 수강할 경우 강의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운수 종사자들을 위해 주말 집합교육도 한다.

 

올해 화물운수 종사자 보수교육 대상 인원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인 7천990명을 제외한 4만9천848명이다.

 

화물운수종사자는 서울시교통연수원 홈페이지(https://seoulttc.or.kr)를 통해 모바일 동영상 교육 또는 대면 집합교육 가운데 선호하는 교육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동영상 교육은 6월 20일부터, 대면 집합교육은 4월 18일부터 신청받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화물운수 종사자의 안전과 권리를 향상하는 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학습속도 느린 '서울런' 초등 저학년생에 맞춤형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런'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가운데 기초 학습 지식이 부족하거나 산만해 동급생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이 같은 내용의 '서울런 조금 느린 아이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6∼24세 취약계층에 온라인 강의, 1:1 멘토링,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시범사업은 학습 능력 검사를 통한 학습상태 진단, 수준별 맞춤 온라인 학습 콘텐츠, 1:1 학습멘토링, 정서 지지 등 보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전문기관의 학습 능력 검사를 통해 대상 아동의 학습 상태를 진단한다. 단순히 학습 진도만 느릴 경우 수준에 맞는 서울런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습 습관 형성에 보다 많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해 자존감 회복을 위한 보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1대1 멘토링을 제공해 학습 역량을 높인다. 학습 수준이 상당히 떨어져 전문 교육이 필요한 아동은 종합 심리검사를 한 뒤 경계성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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