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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용산구 '종량제봉투 자판기' 확충…7곳에 운영

  • 등록 2025.06.26 09:00:48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5대를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용산구청과 이태원2동 주민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자동판매기를 통해 주민 편의성과 수요가 입증된 데 따른 것이다.

신설된 곳은 ▲ 용산2가동 주민센터 ▲ 이촌1동 주민센터 ▲ 원효로1동 주민센터 ▲ 서빙고동 주민센터 ▲ 청파동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 등이다. 이로써 지역 내 자판기는 7대로 늘었다.

IoT 기술을 활용해 봉투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리자가 부족분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고, 연중무휴 카드 결제 시스템 적용으로 구매자 편의도 충족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자판기 판매 봉투는 ▲ 음식물 1L, 2L, 3L ▲ 생활폐기물 5L, 10L, 20L, 50L ▲ 특수마대 10L, 20L 등 9종이다. 구매가 어려웠던 소용량 봉투(음식물 1L, 생활용 5L)와 특수마대까지 구비한 게 특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일대 지상 49층, 1,18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변모”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전통시장 인근 영등포1-12 재정비촉진구역(영등포동5가 22-3 일대)이 조합설립변경인가를 완료하고, 최고 49층 높이 주상복합단지로 본격적인 재정비에 돌입하는 대변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비촉진사업’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도시 기능까지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영등포1-14, 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됨에 따라 구는 지난 16일, 조합원 등을 변경하는 조합설립변경을 인가했다. 영등포1-12구역은 영등포동5가 22-3번지 일대로 여의도, 영등포 중심지와 근접한 주거지이다. 해당 구역에는 지상 49층, 총 1,182세대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특히 상업지역 비주거 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됨에 따라 주택 공급이 기존 413세대에서 1,182세대로 확대된다. 지난해 구가 상가 공실 우려 해소와 사업성 증대를 위해 서울시에 제안한 규제 완화가 반영된 결과이다. 윤상배 조합장은 “영등포1-12, 영등포1-14, 영등포1-18 구역이 각각 따로 재개발이 추진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