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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니, 中 CATL과 8조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착수

  • 등록 2025.06.26 10:49:13

 

[TV서울=나재희 기자] 인도네시아가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와 60억 달러(약 8조2천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26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29일 북말루쿠주 동부 할마헤라에서 통합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광산 채굴, 제련소, 고압산 침출(HPAL) 공정,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 등 여러 공정을 통합하게 된다.

라하달리아 장관은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종류와 규모"라며 60억 달러 규모인 이 통합 시스템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비용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 최대 니켈 매장·생산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니켈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강국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2020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니켈 광산 채굴-제·정련-전구체-양극재-배터리셀 생산으로 이어지는 그랜드 패키지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파트너로 CATL과 LG에너지솔루션을 각각 선택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기획에 따라 CATL은 이번에 광산 채굴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고,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투자회사 IBC와 약 12억 달러(약 1조6천억원)를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공장도 지을 예정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중심의 컨소시엄은 인프라 부족과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지분 구조 갈등 등을 이유로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결국 LG에너지솔루션은 이 프로젝트에서 빠지게 됐다.

대신 LG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던 중국 배터리 소재 기업 화유가 LG에너지솔루션을 대신해 프로젝트를 이끌 전망이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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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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