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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덕 앞바다서 대형 참다랑어 무더기로 잡혀

  • 등록 2025.07.08 17:12:58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이례적으로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잇따라 무더기로 잡혔다.

 

8일 영덕군과 영덕 강구수협에 따르면 이날 영덕 강구면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장의 그물에 최대 150㎏에 이르는 대형 참다랑어 약 1,300마리가 걸렸다.

 

이 물고기는 대부분 가축 사료로 활용된다.

 

이미 올해 영덕에 배정된 참다랑어 물량 47.28t(톤)이 거의 다 찼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6일에도 영덕 강구면 삼사리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장의 그물에 길이 1∼1.5m, 무게 30∼150㎏ 참다랑어 70마리가 걸렸다.

 

이 참다랑어는 수협에서 ㎏당 1만4천원에 위판됐다.

 

영덕 앞바다에서 참다랑어가 잡히기는 했지만 무게가 통상 10㎏ 안팎에 불과했다.

 

최근 들어 대형 참다랑어가 종종 잡혔지만 대형 참다랑어가 한꺼번에 많이 잡힌 것은 드문 일이라고 영덕군은 밝혔다.

 

영덕군과 어업인들은 해수 온도 변화 등으로 참다랑어 포획량이 늘어나는 만큼 어획 할당량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대형 참다랑어가 영덕에도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더 자주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캄보디아행 유인 광고에 "긴급 삭제방안 강구"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통령실은 16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속출하는 상황과 관련, 국내 온라인 게시물 감시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 공조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전히 캄보디아로 우리 국민을 유인하는 구인 광고가 계속 게시되는 것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긴급심의제도를 활용해 삭제 등 조치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아울러 사법당국은 추가 피해 발생을 최대한 예상하기 위해 캄보디아와 관련한 온라인 게시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위 실장은 "국내외적으로 취업사이트 점검과 같은 사전 예방, 현지 피해자 구출과 같은 현장 대응, 연루자 파악 및 사법처리 등 사후대책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의 온라인 스캠이 20만명에 이르는 다국적·초국경 범죄라는 점에서 국제 공조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 세계 190곳 재외 공관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국제범죄 네트워크 현황을 파악해 선진국과 공조할 공간을 찾을 방침이다. 위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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