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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서 내년 7월 세계로보컵대회 개최한다

  • 등록 2025.07.22 08:46:08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가 내년 7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로봇대회인 '2026 세계로보컵대회'(RoboCup 2026) 준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최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개최된 올해 로보컵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 자격으로 대회기를 공식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시 대표로 참석해 인천의 대회 개최 책무와 비전을 선언했다.

세계로보컵대회는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인간처럼 두 발로 공을 차는 휴머노이드 리그가 추가돼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로보컵이 열리는 것은 내년 인천 대회가 처음이다.

로봇축구, 홈서비스, 산업자동화, 재난구호, 주니어대회 분야에 50여개국 3천여명의 참가자와 수만명의 관람객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관련 학계, 산업계, 정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로 '로보컵 2026 인천운영위원회' 구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내년 대회 기간에는 교육·산업·시민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형 로봇산업 육성 정책'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로봇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검찰, '경로당 기부행위' 송옥주 의원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원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송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비서관 A씨와 보좌관 B씨, 봉사단체 관계자 등 나머지 피고인 8명에 대해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월∼10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선거일이 임박해 범행이 이뤄졌고 기부가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라며 "범행 진행 과정을 보면 8명의 피고인이 상호 공모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송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기부행위를 한 사실도 없고 그 효과를 자신에게 돌리려고 한 사실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기부행위 실행 경위와 기부받은 사람들이 인식이다. 각 기부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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