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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머스크 "삼성 계약 165억 달러는 최소액… 실제 몇 배 더 될 듯“

  • 등록 2025.07.28 15:58:10

 

[TV서울=곽재근 기자] 삼성전자와 165억 달러(약 22조8천억 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실제 생산 규모는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다른 이용자 게시물에 대한 답글에서 "165억 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8일 글로벌 대형 기업과 16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 최종적인 거래 규모는 그 몇 배로 더 늘어날 것 같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또 이에 앞서 올린 게시물에서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어 "삼성은 현재 AI4 칩을 생산한다"며 "TSMC는 설계가 막 마무리된 AI5 칩을 우선 대만에서, 나중에 애리조나에서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또 "테슬라가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돕는 것을 허용하기로 삼성이 동의했다"며 "내가 직접 진전 속도를 올리기 위해 생산 라인을 둘러볼 것이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공장은 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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