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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로 결정

  • 등록 2025.07.29 08:33:07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인천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지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중구와 서구 양측이 제안한 지역별 상징성을 결합해 '청라'와 '하늘길'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제안된 6개 명칭안에 대해 지리적 특성, 지역 상징성, 지역주민·전문가 의견,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군·구에서는 시 지명위원회 명칭 결정 통보 후 3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 제기가 없으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를 거쳐 국가기본도와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된다.

이후 각종 지도, 내비게이션, 공공정보시스템 등에 정식 명칭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인천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7천709억원을 투입해 길이 4.68㎞, 폭 30m(왕복 6차로) 규모로 건립 중이다.

제3연륙교는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을 갖춘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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