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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거제시, 우원식 국회의장 초청간담회…지역경제 선순환 지원건의

  • 등록 2025.08.12 08:58:23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경남 거제시가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거제시는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변광용 시장이 우 의장에게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지역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지역의 주요 산업인 조선업과 관련해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확대는 지역 경제에 치명타가 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가 재추진하는 한·아세안 국가 정원 조성사업이 우리나라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절차로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우 의장은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크게 기여한 MRO(유지·보수·운영)사업, 마스가(MASGA)프로젝트는 향후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며 "건강한 노사관계 정립으로 조선업 발전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 의장은 이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상선 건조 구역을 둘러보고, 미국 해군 제7함대 보급함인 찰스 드류함 정비 현장을 시찰했다.


與 "정부 행정 예비비 필요"… 국민의힘 "前정부때 삭감 사과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소위를 가동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 예산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가 19일 정부 예비비 예산을 놓고 충돌했다.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예산 심사에서 예비비를 절반으로 삭감해 단독 의결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편성된 4조2천억 원 규모의 예비비에 대해서는 원안 사수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내로남불"이라고 반발하며 대폭 삭감을 요구하면서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이날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민주당은 지난해 일방적으로 예비비를 삭감해놓고 여당이 되니 4조2천억 원을 편성했다"며 "내로남불, 안면몰수 편성"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올해 청와대 이전 공사 등에 들어간 예비비 집행 내역도 불투명한데, 내년 예산안에는 용처도 없는 순수 예비비를 8천억 원이나 확보했다"며 "이 금액은 전액 삭감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도 "지난해 민주당은 그렇게 멋진 예산 심의를 하면서 예산안을 난도질해놓고, 사과 한번 없이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면 국민들께는 '또 장난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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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 행정 예비비 필요"… 국민의힘 "前정부때 삭감 사과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소위를 가동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 예산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가 19일 정부 예비비 예산을 놓고 충돌했다.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예산 심사에서 예비비를 절반으로 삭감해 단독 의결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편성된 4조2천억 원 규모의 예비비에 대해서는 원안 사수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내로남불"이라고 반발하며 대폭 삭감을 요구하면서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이날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민주당은 지난해 일방적으로 예비비를 삭감해놓고 여당이 되니 4조2천억 원을 편성했다"며 "내로남불, 안면몰수 편성"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올해 청와대 이전 공사 등에 들어간 예비비 집행 내역도 불투명한데, 내년 예산안에는 용처도 없는 순수 예비비를 8천억 원이나 확보했다"며 "이 금액은 전액 삭감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도 "지난해 민주당은 그렇게 멋진 예산 심의를 하면서 예산안을 난도질해놓고, 사과 한번 없이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면 국민들께는 '또 장난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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